SH에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SH 인터넷청약시스템으로 접수하는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신청 첫날, 저도 직접 신청을 해봤습니다.
우선 SH 인터넷청약시스템에 접속한 후 국민공공임대 '신청하기'를 누릅니다.
우선 SH 인터넷청약시스템에 접속한 후 간편인증을 합니니다.
네이버, 카카오톡 등 여러 인증 방법이 있으니 각자 편한 방식으로 선택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인증을 완료하니 인증을 완료했다는 메시지와 함께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1. 공고 선택
SH인터넷청약시스템 신청은 아래와 같이 공고 선택 - 단지 선택 - 신청자격 확인 - 인적사항 작성 및 청약서약 - 가점사항 입력 - 인증서 확인 - 나의 청약내역 확인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다시 한번 공고 선택을 하게 돼있습니다.
공고명 '2024년 제1차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모집공고'를 선택하면 됩니다.
공고 선택 단계의 안내 글에는 "모바일 기기로 청약할 경우 IOS 9 이상, 안드로이드 5.0 이상에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권장 브라우저는 크롬, (삼성) 인터넷, 사파리이며, 권장 브라우저 외 포털앱(네이버, 다음 등) 또는 SNS 등을 통해 접속 시 정상동작 하지 않을 수 있다"는 설명이 있습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런 사항은 몰랐지만 평소 크롬 브라우저를 쓰고 있어서 별 문제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2. 단지 선택
다음은 단지, 즉 이번에 모집하는 지역과 주택들 중에서 내가 신청하는 주택 단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단지 선택 종류에는 우선, 일반, 고령자/주거약자, 예비입주자 등 4개의 선택지가 있고 그 안에서 구체적인 주택단지를 고르게 돼있는데, 제게 해당되는 것은 예비입주자뿐이었습니다.
3. 신청자격 확인
단지를 선택한 뒤에는 신청자격 확인 절차에 들어갑니다.
신청 자격 확인 단계에서는 내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 모집 공고문에 나온 내가 선택한 주택단지의 1순위 자치구에 해당되는지, 또는 1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2순위 기타 자치구인지 체크해줍니다.
아무래도 경쟁이 심할테니 가급적 내가 사는 자치구가 1순위인 지역의 주택지구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또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50% 이하라면 이 부분도 체크해줍니다.
친절하게 그 밑으로 소득 기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수치로 안내를 해놓았으니, 이를 확인해 체크 여부를 결정하면 됩니다.
일반 공급의 경우 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우선 공급의 경우는 70% 이하입니다.
(자산 기준은 총액 3.45억원 이하, 자동차 3천7백8만원 이하)
4. 인적사항 작성 및 청약 서약
다음은 주소 등의 기본적인 인적 사항들을 기재하게 됩니다.
그밖에도 부양가족수, 배우자 유무, 만 1세 미만 자녀 유무 등 몇가지 기재 항목들이 있었습니다.
서약 내용은 "본인은 인터넷으로 주택공급 신청을 함에 있어서 입력한 내용과 제출한 사항을 대조하여 신청내용, 자격요건(무주택여부, 주민등록번호, 부양가족수, 배우자 유무, 최소 세대원 수 등)이 누락되거나 다를 경우 당첨 취소 등 불이익을 당하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아니할 것을 서약합니다."라고 돼있습니다.
가감없이 기재했으니 서약에 체크하며 당첨이나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가점사항 입력
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의 가점 사항 유무를 체크합니다.
청약저축 가입은 필수는 아니지만, 가입 여부와 기간이 길수록 유리합니다.
소득범위 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 아래 순위에 따라 입주자를 선정합니다.
① 1순위 :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여 24회 이상 납입한 사람
② 2순위 :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여 6회 이상 납입한 사람
③ 3순위 : 1, 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
청약종합저축 가입 은행과 불입 횟수를 입력하게 돼있습니다.
청약저축 가입 은행 외 계좌번호까진 요구하지 않았는데, 이는 심사 기관에서 확인이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가점 사항에는 사회취약계층의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여부와 부양가족수, 서울특별시 연속거주기간 등이 있는데, 거의 유일한 가점 사항인 서울시에 연속 거주하기 시작한 날짜를 정확히 캘린더 방식으로 기업하게 돼있어서, 순간 당황했습니다.
전입일을 정확히 기억하거나 그렇지 않다면 등본이나 초본 정도는 준비해뒀어야 했는데, 너무 준비가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SH 인터넷청약시스템에서의 신청 단계에서는 관련 서류 파일의 업로드 등 서류 제출은 일체 필요치 않습니다.
폰으로 정부24에서 제공하는 주민등록등본 조회 서비스를 통해 확인해서 다행히 전입일을 확인하고 입력은 했습니다.
정부24 인터넷 조회 발급 서비스는 그냥 모바일 접속만으론 안되고 앱에서 실행해야 됩니다. 다행히 앱을 설치해놓은 상태라 1분 정도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6. 인증서 확인
인증서 확인 단계에서는 다시 한번 인증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저는 KB국민인증서를 이용했습니다.
7. 나의 청약내역 확인
이렇게 해서 신청은 모두 완료됩니다. 정부24에서의 전입일 확인 포함 대략 20 정도 걸렸습니다.
사전에 신청할 단지 선택을 결정한 상태라면 5~10분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국민임대주택 신청방법
SH 인터넷청약시스템으로 신청하는 것은 생각 외로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신청을 완료하면 SH 알림톡으로 청약신청이 완료됐다는 메시지가 옵니다.
만약 단지 선택 등 수정이 필요하면 청약신청을 취소한 뒤 다시 신청해야 합니다.
이번 국민임대주택 공고뿐 아니라 이후 SH 인터넷청약시스템을 통한 모집 신청 시에도 참고가 될까 해서 신청 겸 정리해봤습니다.
공고문에 안내돼 있는 신청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타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단에 첨부한 모집 공고 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청약 방법】
- 인터넷/모바일 청약기간 : 2024.10.07.(월) 10:00 ~ 2024.10.11.(금) 17:00(※ 10.09.(수) 국경일은 접수불가)
- 청약방법 : 서울주택도시공사 인터넷 청약시스템을 통해 청약접수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간편인증서(9종) 중 1개로 청약 가능), PC 및 모바일 이용]
【방문접수 방법】
- 방문접수 기간 : 2024.10.08.(화) 10:00 ~ 2024.10.11.(금) 17:00 (※ 10.09.(수) 국경일은 접수불가)
2024.10.08.(화) : [강남구, 송파구, 강서구, 성동구, 노원구, 의정부시 내 단지] 2024.10.10.(목) : [강동구, 구로구 내 단지]
2024.10.11.(금) : [성북구, 마포구, 서초구, 양천구, 은평구, 중랑구 내 단지] 반드시 신청 단지의 방문청약 접수일을 확인하여 내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방문접수 장소 : 서울주택도시공사 2층 대강당 (서울시 강남구 개포로 621, 3호선 대청역 8번 출구)
- 구비서류 : 1) 본인 신청 시 - 신분증
2) 대리인 신청 시 - 신청인 및 대리인 신분증, 신청인의 인감도장 및 인감증명서(본인발급분)
※ 방문접수 유의사항
- 방문접수는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하여 공사에서 인터넷 접수를 대행하는 접수 방식이며, 청약 신청인원이 과도하게 몰릴 경우 청약과 관련한 상담이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공고문을 자세히 확인하시어 가 점사항 누락 등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주민등록등본 및 초본, 청약통장 순위(가입)확인서를 가져오시면 원활한 방문 청약이 가능합니다. 신청자격, 무주택세대구성원 요건, 도로명 주소, 서울시 최종 전입일,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은행 및 납입회차(가입 은행 에서 순위확인서 발급 통해 확인 가능)등을 반드시 자세히 확인하신 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부양가족 수 : (본인제외)신청자 또는 그 배우자와 같은 세대별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된 무주택세대구성원
• 서울시 최종 전입일 : 주민등록초본 상 서울시에 최종전입한 날짜로 확인. 주민등록초본 지참 시 확인 가능
• 주택청약저축 납입회차 : 가입은행 방문 또는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순위(가입)확인서 발급하여 납입인정회차 확인가능
- 신청 접수 후에는 형평성을 고려하여 단지·주택형·가점사항 등 본인이 기재한 내역에 대해 변경이 불가하므로 사 전에 공고문을 숙지하여 불이익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 장내 혼잡을 막기 위해 청약신청자 외 보호자 등 동반가족은 1인으로 입장이 제한됩니다.
- 주차공간이 협소하고 대기시간에 따라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